[신년사]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리딩플랫폼 자리매김할 것"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캠코가 앞장서 국민과 정부가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사장 직무대행은 "특히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채무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종료에 대비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회복 과정에서 경영 위기를 겪을 수 있는 구조개선, 회생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사업재편기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참여와 지자체 협업 사업 발굴 등 공공개발에서 혁신 사업을 선도하고,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차세대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국유재산 관리 고도화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사장 직무대행은 "캠코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직원을 향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각별히 강조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모색하면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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