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매일경제TV]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늘(3일) 정원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순천시청 정문에서 박람회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판식에는 허석 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신민호·강형구 박람회지원특위 위원장, 조직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막 행사에 앞서 열린 순천시 시무식에서 공무원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휘장 배지를 착용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순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허 시장은 "2013년 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며 "도시 재생을 위해 2033년, 2043년, 10년 단위의 정례적인 정원박람회를 열어 순천을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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