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임직원들에 보낸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매출) 1조원 클럽을 수성하고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회사의 혁신 동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경영 방침은 고객 가치 향상,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전 대표는 "세계 속의 대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 성과를 가시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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