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시설현대화·화재안전망구축 지원대상 선정
총 111곳 대상…시설현대화 12곳, 화재안전망 구축 사업 99곳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올 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화재안전망 구축 사업 지원을 받을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선정했습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고 지난달 선정심의 위원회를 열어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확정했습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는 원종중앙시장, 전곡전통시장 등 총 1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 곳에는 총 30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케이드, 배송센터, 고객지원센터,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은 못골종합시장과 일산전통시장 등 총 99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여기에는 총 12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재 이후에도 수월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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