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임인년 대표이사 신년사를 통해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쓰자고 3일 밝혔습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1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10년간 당사의 비전이었던 No.1 중형증권사라는 목표가 달성된 해"라며 "올 한해 새로운 비전으로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Investment 사업은 리스크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Fee base 사업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하며,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로운 목표를 이뤄가기 위해 임직원들에 몇 가지 실천사항을 요구했습니다.

먼저,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과 새로운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경영 목표가 업그레이드 되어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고객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며 "현재에만 머무르지 말고, 새로운 고객이 미래에 가지게 될 언멧니즈(Unmet Needs)를 발굴하여 먼저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는 '차별화'가 아니라 '혁신'을 모토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를 일상화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 위험을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주시고, 여러 사례 분석과 인적 자원 관리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며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변칙과 창조적 파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규범과 규칙에 있어서 타협 없이 정도를 가야 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마인드 또한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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