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BBQ 윤홍근 회장 "끊임없는 혁신 통해 올해를 폭발적 성장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을 것"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 윤홍근 회장이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2022년 신년식을 갖고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 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 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신년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윤 회장은 온라인으로 전국의 가맹점들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동안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했다"라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은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자사앱(BBQ앱) 대규모 리뉴얼, 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기프티콘 거래 극대화,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동시에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의 적극 후원하며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Top Down 방식이 아닌 Bottom Up 방식으로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정한 목표인 만큼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 경영 지원 교육 TFT'를 설립하여 패밀리의 일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추진했습니다.

국내에서의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결과들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8만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오른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신년사를 마치며 윤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가맹점이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