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체육회(강예석 회장)가 주관하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 생활체육 진흥사업은 각 사업 목적에 따라 구분한 아침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 생활체육광장운영, 장수노인체육대학 등 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년간 운영하는 4가지 핵심 사업입니다.

체육회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한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아침생활체육교실(1월~12월/11월까지 누적 인원) 16개 프로그램 1만6503명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3월~11월) 6개 프로그램 2027명 ▲생활체육광장운영(3월~10월) 4개 프로그램 8863명 ▲장수노인체육대학(4월~11월) 3개 프로그램 1700명 등 총 2만9093명의 누적 참여 인원 달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수업 162편의 영상을 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강예석 구리시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에 제약받고 있지만, 2022년에도 안전하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1인 1스포츠 종목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생활체육 보급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승남 시장은 "모든 시민분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느끼는 피로감을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며 "1년 동안 구리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체육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도 체육회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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