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으로 종합등급 'A'를 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사진=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이하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으로 종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과 기능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성모병원은 1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평가 결과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 부분을 비롯해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분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용남 병원장은 "그동안 중증상병해당환자 진료를 위한 자원을 확보하고 질적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응급의료체계가 불안한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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