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내년 1월 3일 첫차부터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운행시각을 개선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용산~문산 구가넹서 퇴근시간대 운행하는 일산종착 열차는 문산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이에 따라 오후 6시 경 홍대입구와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운정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배차간격이 12분으로 16분 단축됩니다.

또한 출퇴근시간대 급행 전동열차를 가좌역에 추가 정차시켜 급행 전철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출근시간대 가좌역의 배차간격을 개선해 오전 8시경 가좌역에서 용산방면 배차간격이 9분으로 줄어듭니다.

백승진 코레일 광역마케팅처장은 "수도권전철 이용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용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철 운행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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