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는 어제(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발전 및 고용안정에 힘쓴‘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자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3개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과 에드컴(대표 박규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한국트럭정보(대표 임규택)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베스트디지탈은 영상보안 및 정보통신관련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 결과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 북미 등으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드컴은 광통신장비 전문 업체로 끊임없는 도전과 개발로 광전송시스템을 넘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트럭정보는 효율적인 화물운송시스템을 수립해 신속한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체는 현판 수여와 함께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비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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