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LTE 대비 최대 20배 속도를 지원하는 28㎓ 대역 5G 기지국을 올해 안에 총 4만5천개 세우겠다고 정부에 약속했으나 실제 이행 실적은 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통신 3사가 구축한 28㎓ 기지국은 312대로 집계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주파수 할당조건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전파법령에 따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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