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제페토 통해 신 조직문화 창출·사내 소통 강화
코레일유통이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소통에 나서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은 코레일유통 메타버스 교육 화면.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코레일유통이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소통에 나서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코레일유통의 메타버스 신입입문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입문교육을 탈피해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의 신입입문 메타버스 교육은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메타버스에 대한 개요 설명 후 메타버스 강의장과 코레일유통 빌딩 가상 체험·메타버스를 통한 보고서 작성 등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게임과 인증샷을 통해 회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메타버스 교육에 참여한 신입사원들 또한 새로운 교육플랫폼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신입사원은 "주입식 대면 교육을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게임을 하듯이 자유롭게 조별 토론과 회사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신입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신입사원들이 궁금해 하는 코레일유통의 ESG경영과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경영전략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형익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1회성이 아닌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서 워크숍 등을 통해 사내소통강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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