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R 제공)

[매일경제TV] SRT 운영사 SR이 앱 없이도 문자메시지로 쉽게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는 '교통약자 모바일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교통약자 고객이 전화발권을 하는 경우 전송받는 문자메시지에서도 SRT앱과 동일하게 승무원 호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SR은 지난 2016년 12월 SRT 개통에 맞춰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앱에서 승무원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고, 2018년에는 전화발권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센터에서 전화로 승차권을 발권하는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이어서 도입된 모바일 케어 서비스로 앱 사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고객도 열차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휴대전화로 승무원에게 호출 메시지를 보내고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덕율 SR CCO는 "코로나19 이후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교통약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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