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콘서트 또 매진…'음학회' 세종문화회관 최연소 아티스트

가수 정동원이 또 한 번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오늘(28일) 정동원의 소속사 (주)쇼플레이는 "제1회 정동원 음학회 ‘音學會’ (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원이 지난 27일 오픈된 선예매 티켓에 이어 이날 오픈된 일반예매 티켓까지 2회차 공연, 5천 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 서버 장애가 발생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정동원은 지난달 ‘정동원 棟동 이야기 話화 콘서트(1st JEONG DONG WON’S TALK CONCERT)’와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에 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5일, 16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동원의 ‘동화’ 콘서트와 ‘성탄총동원’에 이어 개최되는 ‘정동원’이라는 브랜드 콘서트의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밴드, 안무팀까지 총 60여 명의 출연진과 함께 꾸미는 화려한 스테이지가 예고됐습니다.

정동원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며, 팬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의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