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우수상' 수상

[가평=매일경제TV] 경기 가평군 보건소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부분에서 기관 우수상을, 상면 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안심학교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로 인해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이뤄졌습니다.

가평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푸른 잣나무 숲속에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센터에서 안심학교 대상으로 치료비, 의료비, 보습제 지원 및 아토피 천식예방관리교육 '아토피야 나도 너를 안단다', 아토피 가족 프로그램 '스마일 아토피' 등 몸과 마음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상면초등학교에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텃밭을 이용한 농사짓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일깨워 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사업을 관내 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평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