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올 한해 198만5455.4㎡ 신규등록…투자자들 재산권 행사 가능해져
새만금개발청은 올 한해 새만금 지역에서 공유수면(바다)을 매립해 조성된 신규등록 토지가 198만5455.4㎡ 규모(약 축구장 278개 면적)에 달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사진은 관광레저용지(초입지). (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군산=매일경제TV]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 이하 새만금청)은 올 한해 새만금 지역에서 공유수면(바다)을 매립해 조성된 신규등록 토지가 198만5455.4㎡ 규모(약 축구장 278개 면적)에 달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규등록된 토지는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토지를 분양받은 투자자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일부 준공한 19만9563.4㎡를 비롯해 환경생태용지(1단계) 78만5892㎡, 관광레저용지(1단계, 초입지) 100만㎡ 등입니다.

지목별로는 대지 8필지(2만316.2㎡), 공장용지 7필지(17만6611.2㎡), 유원지 1필지(78만5892㎡), 잡종지 2필지(100만2636㎡)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새만금 지역에 신규등록된 토지는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해 총 1014만2087.2㎡에 이릅니다.

오욱연 정보민원담당관은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된 토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규등록 처리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행정 추진의지를 전했습니다.

또 "신규등록된 토지 내역을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공유하고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잠재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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