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조폐공사가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서 발견된 익료 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한 기념메달 2종을 공개했습니다.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 기념메달'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백악기 공룡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컬렉션인 '한반도 공룡 시리즈' 기념메달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외부 메달과 결합한 신기술 제품으로, 알을 꺼내 볼 수 있도록 해 공룡알과 발자국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구성됐습니다.

은메달은 300개, 백동메달은 2000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은메달 118만 9000원, 백동메달은 4만 9500원 입니다.

반장식 사장은 "높은 학술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기술로 재현한 이번 메달이 한반도의 공룡과 조폐공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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