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가 청량리역 1호선과 경의중앙선 간 직통 환승통로를 개통합니다.

새 환승통로는 1호선 청량리역 지하 통로에서 경의중앙선 1층 타는 곳을 연결해, 개통 전 환승통로 대비 거리 약 80m, 시간은 5분 단축됩니다.

청량리역은 KTX와 일반열차, 수도권전철이 하루 280회 이상 정차하고, 이용객이 일평균 9만 8천여 명, 1호선과 경의중앙선 간 환승 이용객은 약 1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호권 청량리역장은 "환승통로 신설로 고객의 이동편의는 물론 역의 혽잡도도 해소돼 방역과 안전 활동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청량리역을 수도권 동부 교통요충지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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