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 온라인 진행…'오징어게임' 오영수 등 참여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가 오늘(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으로 31일 오후 11시 30분에 공개하며 tbs교통방송과 지상파·케이블 방송 채널에도 송출됩니다.

이번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한 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모두 14명이 참여합니다.

또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영상과 보신각을 무대로 한 축하공연, 명사와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 영상도 소개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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