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문화재단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명량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서울 소재 강서한강자이타워 회의실에서 장학증서와 기념품 수여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명량문화재단은 이날 올해 제2차 장학금을 61명에게 3천950만원을 지급했고 이에 앞서 지난 3월 26일 42명에게 3천11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로써 2008년 이후 올해까지 총 1,467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13억5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한편 명량문화재단은 1997년 송정희 이사장(서예가)과 국악, 무용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설립돼 초창기에는 1998년 제1회 전국청소년 경서도소리 경연대회, 1999년 제1회 대한민국 전통무용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왔으나 현재는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해 이순신장군 학술연구 및 청소년 문화수련활동사업 지원, 청소년 수련시설 위탁운영 등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색의 향기 이사장이기도 한 박희영 명량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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