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 강원도 양양군 소재 동해선 미건설선 인구정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합니다.

동해선 미건설선 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지만, 현재까지 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유휴부지입니다.

공단은 해양레포츠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하고 청년창업공간과 주거, 기반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공모기간은 오늘(24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입니다.

김한영 이사장은 "잠들어 있는 철도자산의 가치를 깨우고, 자연과 관광자원 연계 개발로 양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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