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임직원들이 전북 군산시 경포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GC에너지 제공)
[군산=매일경제TV]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는 ESG 경영의 하나로 어제(22일) 전북 군산시 경포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포천은 SGC에너지의 친환경 발전소 소재지인 군산시 도심 내 위치해 있으며, 하천을 따라 '경포천 서래숲길'이 조성돼 군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 측은 플로깅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경포천 서래숲길 일대인 미장교부터 경문교에 이르는 1.2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이번 활동은 지역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앞으로 SGC에너지는 ESG 경영 방침에 발맞춰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SGC에너지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태 환경을 위해 하천 수질 개선 등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SGC에너지는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어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 및 연탄 배달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군산시 소룡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세대당 30만 원, 총 30세대에 880만 원 상당의 난방 쿠폰을 전달했으며, 이 활동은 '사랑의 1004 운동' 모금액으로 진행됐습니다.

'사랑의 1004 운동'은 SGC에너지가 2015년부터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까지의 누적 모금액 2억6000만 원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한편, SGC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집단에너지사업 선두주자로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SGC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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