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올바른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에 나선 모습.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였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정동 원도심 지역과 무단투기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습니다.

점검단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무단투기와 재활용품을 가장해 배출되는 검정 비닐봉지를 집중 단속했습니다.

점검 결과 51건을 현장에서 계도했고,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례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현장 계도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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