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상사가 거래재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세기상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가 재개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 세기상사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해 주권의 매매거래 정지를 22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기상사는 지난해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분기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인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는 분기별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일 경우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합니다.

한편, 세기상사는 개선기간 동안 주력 매출을 극장 운영에서 주유소 운영으로 바꾸고, 향후 복합문화공간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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