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4% 상승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승인과 긍정적인 경기 전망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을 미국의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주택 거래는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에 힘입어 석 달 연속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1.9% 증가한 646만 건(연율)으로 집계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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