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과학,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FDA 승인 기대감에 급등

화이자 콜드체인 관련기업으로 화이자 관련주인 대한과학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대한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천140원(23.88%) 오른 1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1일 FDA가 이번 주 내로 화이자 및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이자의 알약형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달 16일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고위험군 입원·사망 예방효과는 89%에 이른다는 자체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곧 승인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며 새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FDA 승인 이후에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의 사용 승인 여부 논의를 거쳐야 합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승인 결정을 내리면 그 직후부터 미국 내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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