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서 시상식…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부문 두각, 5만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일군 '결실'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지역발전부문 '경제발전공헌대상'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지역발전부문 '경제발전공헌대상'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합니다.

시상식은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박 군수는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동력으로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의 수려한 자연지원·문화예술지원을 활용한 건강, 휴양, 문화시설의 도입으로 새로운 니즈에 대응하고 과거 시설위주의 나열식 개발방식에서 탈피 관광산업과 지역연고사업과의 연계 등 타사업간 융·복합을 적극 활성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당초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늘머니과일랜드'란 이름으로,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의 소도읍 육성사업에 따라 과일과학관, 과일유통센터, 패션단지, 워터파크 등 공공·리조트 시설과 골프장(128만7000m²)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민자유치에 거듭 실패하면서 사업이 지연돼 사실상 무산될 처지였습니다.

하지만 민선6기 박세복 영동군수의 취임 이후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先) 공공부분 개발, 후(後)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방방식을 바꿨습니다.

아울러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양강면 산막리 웰니스 단지를 끌어들여 공공부문 개발 계획을 강화했습니다.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지역발전부문 '경제발전공헌대상'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사진은 박세복 군수(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 2016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에 탄력을 받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현재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복합문화예술회관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본격 운영 중에 있으며 웰니스단지, 레인보우 힐링센터, 기반시설 조성공사도 당초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민자사업 유치까지 성공했으며 올 8월 착공 후 2023년 7월까지 750억 원이 투입돼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101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박세복 군수는 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주축으로, 인구소멸 지역의 한계 극복과 경제발전 공헌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세복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만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 700여 공직자의 든든한 지원이 조화돼 받은 상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영동군의 더 높은 도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며 희망찬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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