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에 1억3000만 원과 모란민속5일장 521개 점포 50만 원 씩 지급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가 내일(21일)부터 순차적으로 92억 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으로 피해를 본 업종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포함해 19개 사업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시는 모란민속5일장 521개 점포에 50만 원씩의 생활안정기금,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 NSP에 1억30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2600가구에는 10만 원씩 한시 특별지원을 하고 무료경로식당 27곳에는 1억6200만 원의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비를 지원합니다.

또 성남시내버스㈜와 같은 10개 운송업체의 사송동 공영차고지 사용료는 6개월간 60% 감면(3억1000만 원 상당)합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7월까지 1~4차에 걸쳐 총 3280억 원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대상 시민에게 지원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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