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인의 잦은 실수 사례·최신 모범 사례 수록, 쉽고 정확한 출원서류 작성 기대
특허청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특허고객이 자주 실수하는 주요 사례에 대한 모범 작성 사례집을 제작, 홈페이지와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을 통해 내일(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특허고객이 자주 실수하는 주요 사례에 대한 모범 작성 사례집을 제작, 홈페이지와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을 통해 내일(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1년 출원서식 작성 모범사례집에서는 특허출원서 등 자주 실수하는 9개 주요 서식에 대해 세부항목별로 잘못된 작성사례와 올바른 예시를 대비해 안내합니다.

특히 '국가연구개발사업 출원' '임시명세서 출원'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고 출원 시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도 포함해 제작했습니다.

특허청은 고객의 관점에서 특허 등 출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출원서식 작성 모범사례집'은 출원 관련 서식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중소기업의 손쉬운 출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발간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은 매주 3회(화, 수, 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특허청 고객지원실(정부대전청사 4동)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서울 지역은 월요일~금요일(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허청 서울사무소 출원등록과 특허고객지원실(한국지식재산센터 5층)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허청 김동원 출원과장은 "특허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출원 서류를 작성할 때 원천적인 실수나 흠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효과적인 지원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출원 절차 전반에 걸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 고객 안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