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평년과 비슷한 온도를 보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0~60km/h,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해안과 제주도에도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과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