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 집중단속

[가평=매일경제TV] 경기 가평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집중단속은 그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멧돼지, 뱀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능적인 밀렵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가평군은 야생동물 밀거래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군민들의 활발한 밀렵신고를 이끌어 음성적인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줄여 나가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야생동물 밀렵·밀렵 행위를 근절 시키고, 야생 동물의 다양한 서식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