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국유부동산 115건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물건 62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3건이 포함됐습니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서 대부·매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확인 하는 게 좋다"며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조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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