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넥슨지티의 합병 소식에 오늘(17일) 장 초반 두 기업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넥슨지티는 23.40% 급등한 2만2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넥슨지티가 내년 3월 31일 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입니다.

넥슨은 두 자회사의 성공 노하우와 리소스를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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