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을 찾아 점검에 나선 나희승 코레일 사장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이 영등포역을 찾아 수도권 현장 안전점검을 이어갔습니다.

영등포역은 하루 평균 KTX와 일반열차, 수도권전철이 총 1137회 정차하고, 하루 이용객이 5만5000명에 달하는 역입니다.

나 사장은 어제(16일) 오후 영등포역을 찾아 수도권광역본부의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승객이 집중되는 영등포역에서 이용객의 보건환경과 동절기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나 사장은 영등포역의 맞이방과 여행센터, 승강장을 둘러보고, 스크린도어와 에스컬레이터, 교통약자 편의시설 등 고객 안전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나희승 사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치솟는 엄중한 상황에서 고객 접점이 넓은 거점역의 빈틈없는 보건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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