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충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립대병원은 전체 허가병상 15,672개 중 총 1021개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고, 중증환자 병상도 470여개로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은 현재 확보된 병상만으로는 환자 치료에 한계가 올 수 있다며 중증환자 치료병상 20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고, 병원별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윤환중 원장은 "국립대병원이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여겨, 전체 국립대병원장들은 현재의 위기 돌파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며 "의사와 간호사 등 필수 인력의 추가 확보 방안 등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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