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가 지역 배달업계와 안전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나르미와 부릉, 바로고, 이스피드 등 관내 배달 대행업계 소속 라이더 90% 이상에 달하는 765명이 동참했습니다.

협약을 계기로 배달업계의 자발적인 안전운적 노력과 신속 배달 재촉 지양, 라이더 존중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업체 대표들에게 추천받은 안전운전 모범 라이더 30명에게 안전모 등 안전물품을 지급하며 배달업계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류임철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선진적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달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종시도 배달대행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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