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수목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늘(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상생 겨울꽃 전시'를 진행합니다.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겨울꽃과 함께 겨울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13월의 윈터빌리지'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기후대별 겨울 정원을 재현한 포토존과, 중정에는 움직이는 미니어처 기차가 전시됐습니다.

정원은 겨울 대표 수종인 포인세티아와 백묘국 등으로 꾸며졌고, 트리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수목원에서 싱그러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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