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및 미용 의료기기의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신흥국 수출 비중이 높은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2시 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5천300원(8.35%) 오른 6만8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7.48% 상승한 13만9천400원입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11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은 5천793만 달러로 지난해 11월 대비 36.3%, 전월 대비 25.7%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월간 수출로, 신흥국 수출의 고성장세에 기인했습니다.

이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월간 기준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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