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독일 아르떼(ARTES) 실사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천230원(17.72%) 오른 8천1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이날 독일 랑겐펠트에 위치한 아르떼사를 방문해 mRNA 생산 효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포주 개발 및 생산공정개발 등 전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를 기반으로
셀루메드는 아르떼와 RHB와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해 mRNA 백신 생산효소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백신 원, 부자재 조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RHB그룹에서 mRNA 플랫폼을 구축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게 되면
셀루메드는 아르떼와 공동개발 중인 mRNA 생산 효소를 RHB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mRNA 백신과 치료제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만큼 mRNA 기반 소부장기업으로서 생산효소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 원부자재 분야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