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과 서북권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지난 10월 기준으로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지수가 0.03% 하락했습니다.
또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은 이보다 큰 0.5%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두 지역의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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