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1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오산시 개청 이래 한 해에 받은 상으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입니다.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 기능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오산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주민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2021년 오산시 최초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오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활용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받게 됐습니다.

아울러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과 위기이웃 발굴·지원 등에서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도내 시군 중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긴급복지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하면서 복지교육국 소관 각종 복지부문 평가에서 13개 수상을 해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단 한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고 살피고 섬겨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으로시민들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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