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 최대 확진 기록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 의심자 1명 추가로 나와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하루(15일 0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99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7일 하루(8일 0시 기준) 2268명 발생 기록이 7일 만에 경신됐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이 나와 누적 1472명이 됐습니다.

시군별로는 고양시 196명, 부천시 181명, 용인시와 성남시 각 155명, 안산시 137명, 의정부시 133명, 남양주시 128명, 안양시 117명, 수원시 110명 등 7개 시에서 1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42개가 추가 확보돼 전체 치료병상 가동률은 78.9%로 전날(78.8%)과 비슷하게 유지습니다.

하지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2.2%로, 나흘째 80%대(11일 81.4%, 12일 81.9%, 13일 82.2%)가 이어지며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과 의심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추가 오미크론 감염자 1명은 20대로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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