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오보에 독주회가 오는 1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매일경제TV] 오보에 연주자 이윤경 씨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오보에 독주회를 가집니다.

이윤경 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신시내티 음대 석·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국내에서 목완수·윤지원을, 해외에서 Prof. Mark Ostoich, Prof. Linda Strommen을 사사했습니다.

솔로와 앙상블에 관심을 두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루크 뮤직페스티벌, 캐나다 Domaine Forget 뮤직 페스티벌, 미국 크레도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마스터클래스를 받았으며, 홍콩, 중국, 대만, 일본 등 투어 연주활동을 하며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귀국 후 2016년 독주회를 시작으로 롯데콘서트홀 토요신진아티스트 시리즈 등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고,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등으로 활동하며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상명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브리엘 그로블레즈와 장 프랑세, 칼 라이네케 등의 오보에 연주곡을 공연할 예정으로 피아니스트 심관섭 씨와 바수니스트 김연화 씨가 함께 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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