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 3차 접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올해 8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면역 효과가 감소해 돌파 감염과 치명률이 급증하고 일 평균 9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접종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시는 3차 접종 홍보와 독려에 나설 예정이며, 전자백신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3차 접종 완료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포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일상 회복을 향한 발걸음을 잠시만 늦추시고 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정부와 시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접종 대상은 19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경우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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