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3대·진화인력 20명 긴급 투입 발생원인 조사 중
오늘(1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4시 21분께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1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4시 21분께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대), 산불진화인력 20명(산불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5명)을 긴급 투입, 산불이 확산하기 전에 진화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동참이 산불방지의 지름길이니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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