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마케팅공사와 오늘(10일) 낮 12시 30분 신세계Art&Science; 7층 대전홍보관에서 '지역 상공업 및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오늘(10일) 낮 12시 30분 신세계Art&Science 7층 대전홍보관에서 ‘지역 상공업 및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지역이 국내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을 이끌 최적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대전의 기업과 제품 그리고 문화·콘텐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홍보를 강화해 ‘꿀잼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한 기업회의, 컨벤션·전시회 개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지원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 공동추진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대전마케팅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에 내년 3월부터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태희 회장은 “‘꿀잼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대전상의 역시 대전홍보관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과 제품을 외부에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모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경곤 사장은 “내년에는 대전에서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열리는 만큼 대전의 기업과 제품을 함께 홍보한다면 대전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지역산업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하며 대전상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대전상의는 신세계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에 전시⸱홍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내년 초 대전마케팅공사와 함께 모집할 계획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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