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C와 업무협약,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생 디지털 콘텐츠 NFT 시장에 유입 해외 시장까지 개척 추진
㈜베이는 오늘(9일) NFT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게임,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생된 디지털 콘텐츠를 NFT 시장에 유입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베이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최근 우리 사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가상세계과 현실과의 연결, 일반적 가치를 고부가가치로의 재탄생의 시대입니다.

그 중심에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기술, AI 기술, IOT 기술 등이 있습니다.

최근 대기업들과 IT 기업들도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사업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 분야가 바로 NFT입니다.

현재 NFT 시장규모는 2021년 1분기 20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하루 한화로 천억 원 규모로 성장세도 예측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NFT는 유일무이한 특정 아이템에 식별자를 부여하고 그것을 블록체인에 담아 다른 것과 대체 할 수 없는 디지털인증을 통해 소유권을 갖게 하는 특징을 가진 기술입니다.

이에 ㈜베이는 오늘(9일) NFT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게임,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생된 디지털 콘텐츠를 NFT 시장에 유입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는 기술실현과 NFT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OTT, 모바일게임, 모바일메신저, AI 캐릭터 등 IT 전문 기업인 ㈜SCC와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로서 디지털 기술산업이 발전에 있어 반드시 동반 성장해야 하는 시장이 에너지 시장이라는 판단하에 에너지 거래의 분산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생활 속에서 버려질 수 있는 에너지를 수확(에너지 하베스팅)거나 생활 운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소규모전력거래 사업(VPP)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이의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최고의 에너지 기술로 단 한대 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그 제품에 고유식별자를 부여하고 디지털화해 그것을 NFT에 가치를 저장한 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NFT 분할구매 또는 NFT 경매시장에 올리면 어떨까 하는 기발한 생각을 해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이제 기업의 가치도 NFT에 담아서 거래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됐다. 그래서 더이상 엉뚱한 생각이 엉뚱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법적 규제 및 제도화가 지속적으로 보완돼야 하겠지만 베이가 NFT 시장에 진출해서 어떠한 성공을 어느 만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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