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문화, 교육, 문화예술, 자립재활 등 5개 분야 수상

문화예술부문에 신종호(중앙)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전 이사장이 수상했다.(사진=신종호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강지원)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5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 장애인상은 장애인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입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에 신종호(66·비올라연주자)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이 수상했습니다. 신 전 이사장은 장애인예술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던 1976년부터 베데스다 현악 4중주를 구성해 공연활동을 펼쳤고, 구리시교향악단, 서울아산교향악단 음악감독 등을 지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신 전 이사장은 1986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주립대학을 졸업후 이어서 뉴욕 부르클린 시립대학교 대학원,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안전행정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인권화합부문에서는 박성중 국회의원 ▲교육발전부문 김종인 명예교수(나사렛대학교수) ▲자립재활부문 손영호 회장(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사회기여부문 김대권 구청장(대구 수성구청)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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