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한신더휴' 리뉴얼 이후 첫 분양 프로젝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포항=매일경제TV] 한신공영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특별공급을 이달 8일 시작하고, 이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습니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 A4블록 595가구) 규모입니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이 추산됩니다. 또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한 편으로, 펜타시티 내에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며, 포항예술고등학교도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 병원, 극장, 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됩니다.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데다 ‘한신더휴’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 이후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를 비롯해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기대하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31일까지 4일 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