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것을 포함한 앱들이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를 과다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기한 내 시정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과다하게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앱 38개를 적발했다고 어제(3일) 밝혔습니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들 앱 서비스 주체들이 오는 9일까지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조처하고 행정 처분을 내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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